[2021년 7월 9일]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브랜드 ‘카펠라(Capella Hotels and Resorts)’가 한국을 9번째 진출국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4년 강원도 양양에 비치 리조트를 선보인다. 동해안 송전해수욕장 바로 앞 5만5,677㎡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되는 ‘카펠라 양양’은 맨발로 객실과 바다를 오가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리조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리조트
2004년 설립된 카펠라는 현재 싱가포르, 중국, 발리,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과 내후년 오픈 예정인 카펠라 시드니와 몰디브에 이어 ‘카펠라 양양’은 그룹에서 선보이는 9번째 리조트이자, 국내 첫 진출작이다. 아만, 원앤온리와 함께 전 세계 호텔∙리조트 문화를 주도하는 최상위 브랜드로 평가 받는 카펠라는 세계 최고급 호텔 & 리조트만 가입할 수 있는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의 멤버이며, 지난해 ‘Travel+leisure’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호텔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위상을 인정 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지금, 카펠라는 왜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강원도 양양 진출을 결정한 것일까? 카펠라 호텔 그룹의 CEO, 니콜라스 매튜 클레이톤(Nicholas Matthew Clayton)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 "동해를 품은 웰니스 데스티네이션 ‘양양’"
양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문화 유산, 그리고 ‘서핑’을 중심으로 모여든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이국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바다 도시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하고, 이를 발전시켜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카펠라의 리조트 철학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카펠라 양양은 해변과 바로 맞닿아 있어 맨발로도 바다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치 리조트이다. 아시아 선도 웰빙 데스티네이션이자, 나아가 세계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 "완벽한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갖춘 비치 리조트"
카펠라 양양은 전 객실 260㎡ 이상의 오션 뷰,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2개의 객실만을 운영해 성수기에도 붐비지 않아 최대한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 높은 안목과 까다로운 취향을 갖춘 지금의 여행자들은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찾아내고 이들과 감성적으로 교류하길 원한다. 카펠라가 최고 수준의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완벽한 숙박 환경을 구축, 고객이 카펠라의 어느 호텔이나 리조트를 방문하든 일관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이유이다. 고객의 안전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리의 모든 노하우는 카펠라 양양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 "최고 전문가들의 창의력으로 완성된 자연과 리조트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
카펠라는 우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등의 볼거리는 물론 객실 서비스, 다이닝, 스파 등 모든 호스피탈리티적인 요소들을 총동원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려 노력한다. 현재 운영 중인 7개의 호텔과 리조트 모두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최상의 리조트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구상하며 설계해왔고, 그들 모두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 카펠라의 헤리티지에 생명과 영감을 불어 넣으며 주변 환경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냈다. 카펠라 양양 프로젝트에는 2018년 역사적인 북미회담장소로 선정돼 화제가 된 카펠라 싱가포르와 두바이 원앤온리 리조트를 설계한 건축가 티에리 분(Thierry Boon)과 한국의 신진 건축가 이기철이 참여한다.

◇ "카펠라만의 웰니스 프로그램 ‘아우리가(Auriga)’"
카펠라 고유의 스파 프로그램인 ‘아우리가(Auriga)’를 기반으로 한 카펠라 양양의 웰니스 프로그램은 맞춤형 개인 영양 식단과 명상 치료, 라이프 코칭까지 제공하는 스파와 뷰티 트리트먼트로 구성된다. 신체는 물론 정신 내면의 치유까지, 한 단계 더 진화된 개념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와 리조트 문화를 제공한다.
‘카펠라 양양’의 개발을 총괄 담당하는 ㈜아윰의 이용재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리조트가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이었고, 고가의 프라이빗 클럽 회원권을 구입해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데에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 이들과 함께 카펠라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최상위 프라이빗 클럽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