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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UEL 2021년 11월호] WORLD'S MOST LUXURIOUS
등록일 : 2021.11.01
강원도 양양에 세계적인 비치 리조트가 들어선다. 세계 3대 럭셔리 호텔 리조트 그룹 카펠라. 싱가포르, 발리 등 들어서는 지역의 로컬리티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펠라 양양 역시 세계적인 건축가와 국내 신진 건축가의 협업으로,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Capella, 6-Star Resort in Yangyang
강원도 양양에 들어설 카펠라 양양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비치 리조트다. 송전해변 5만5677㎡ 부지에 조성되는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지역이 지금까지 한 번도 개발된 적 없는 천혜의 바다를 품고 있어 외국의 럭셔리한 프라이빗 비치를 연상케 한다는 것. 해변과 바로 맞닿아 있어 맨발로 자유롭게 바다를 오갈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에서 최초의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로 선정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니콜라스 클레이톤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CEO는 “전 세계에 K뷰티로 잘 알려진 한국 특유의 정서, 그리고 테크닉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 및 미용 관리 프로그램에 카펠라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가치를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불가리, 포시즌스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의 컨설팅을 담당해온 웰니스 컨설팅 회사 GOCO Hospitality와의 환상적 협업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 The Most Luxurious Resort in the World
카펠라는 세계 3대 럭셔리 호텔앤리조트로 불린다. 2004년 설립 후 싱가포르, 중국, 발리, 태국 등에 이어 한국이 아홉 번째 진출국이다. 모든 방문객이 현지 문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일관된 경험과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한다’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고수하며 짧은 시간 내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앤리조트 브랜드로 등극했다.
카펠라는 최고급 호텔들만 가입할 수 있는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의 멤버다. 2020년에는 세계적인 여행 잡지 <트래블+레저>가 발표한 100대 호텔 중 카펠라 우붓이 No.1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카펠라 우붓과 방콕이 선정되었다. 또한 운영 중인 모든 호텔과 리조트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골든 어워드,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어워드 등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어워드를 수상했다.


◆ Global & Local Capella Heritage
카펠라 각 지점은 로컬에 대한 존중과 탐구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 운영 중인 5개국 6개의 호텔과 리조트 모두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협업으로 각기 다른 디자인을 추구하고, 모든 집기류는 핸드메이드로 구성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e Fu, 카펠라 싱가포르), 건축가 장-미셸 개디(Jean-Michel Gathy, 카펠라 산야)와 빌 벤슬리(Bill Bensley, 카펠라 우붓 & 하노이)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의 협업은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중에서도 카펠라 싱가포르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로 화제를 모았다.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싱가포르는 진입로가 깊고 나무가 울창해 경호나 보안 유지에 수월하다. 개인 별장이나 요새에 머무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펠라 우붓은 발리 특유의 문화와 감성을 푸른 숲속의 최고급 캠핑 스타일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해석했다. 럭셔리 신혼여행 스폿으로도 인기가 높다.


◆ Architecture of Capella Yang Yang
현재 진행 중인 카펠라 양양 프로젝트 또한 명단이 화려하다. 두바이의 가장 세련된 스폿으로 손꼽히는 원앤온리 리조트를 설계한 건축가 티에리 분(Thierry Boon),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신진 건축가 이기철이 참여한다.
내년 3월에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카펠라 양양 회원들을 위한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오픈할 예정이다. 런던·파리 일대의 유명 럭셔리 멤버십 클럽처럼 철저한 회원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카펠라 고유의 헤리티지 문화와 철학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