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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CHAIRS 2021년 11월호] 6성급 비치 리조트 '카펠라 양양'
등록일 : 2021.11.01
동해안이 새로운 여행 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국내로 집중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 서울과 가까운 접근성, 동해 바다와 설악산, 유명 사찰 등 볼거리가 풍부한 동해안이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는 것. 세계 3대 리조트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이 한국에 진출하며 양양을 선택한 이유다.


◆ 떠오르는 여행 핫 플레이스, 동해안
높아진 여행 수요만큼 동해안 해변가를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 개발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15년 이후 5년 6개월 동안 동해안 소재 호텔과 리조트는 약 27% 증가했고, 그중 4성급 호텔 이상의 객실은 25%, 총 객실 수는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해안을 찾는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가 없어 아쉽다"는 평이 이어진다. 브랜드형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의 연이은 오픈 소식에도 불구하고 특급 호텔과 리조트에 익숙한 럭셔리 여행자의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시설은 드물기 때문이다. 한 달 살기 같은 중장기 스테이케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숙박뿐 아니라 레저∙힐링 등 다양한 호스피탤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머물기 충분한 크기의 객실을 갖춘 곳이 많지 않은 상황.
그런데 최근 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만, 원앤온리와 더불어 세계 3대 리조트로 손꼽히는 카펠라가 양양에 그들의 한국 첫 리조트를 오픈한다고 발표한 것. 동해안에서도 가장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양양 송전해변에 들어설 카페라 양양은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과 더불어 카펠라만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장인정신과 일대일 서비스를 내세운 최고 럭셔리 리조트
2004년 싱가포르에 첫 번째 리조트를 오픈한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은 현재 중국∙발리∙태국∙베트남 등 5개국에서 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세계 최고급 호텔만 가입할 수 있는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멤버이며, 2020년 <트래블+레저> 선정 베스트 호텔 1위(카펠라 우붓), 2021년 베스트 호텔 브랜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은 2022년과 2023년 시드니와 몰디브에 각각 새로운 리조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4년에 들어설 카펠라 양양은 이들의 아홉 번째 리조트이자 한국 첫 진출작이다.
카펠라가 세계 최고 리조트의 반열에 오르게 된 데에는 철저한 장인 정신과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 카펠라는 호텔과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건축양식과 컬러,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뿐 아니라 장인이 만든 가구와 소품을 사용해 오브제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카펠라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현지 경험을 제공한다는 카펠라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경영전략이기도 하다.
카펠라의 남다른 장인 정신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들의 면모에서도 엿볼 수 있다. 카펠라 싱가포르를 디자인한 안드레 푸, 카펠라 산야를 설계한 건축가 장미셀 가티, 카펠라 우붓과 카펠라 하노이를 디자인한 빌 벤슬리 등 세계적 전문가들과 협업을 톤해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의 헤리티지에 영감을 불어넣는 것. 카펠라 양양 프로젝트에는 두바이 원앤온리 리조트를 설계한 건축가 티에리 분과 한국의 신진 건축가 이기철이 참여한다.
고객의 성향에 맞춘 일대일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내는 점 역시 카펠라가 보유한 독보적 헤리티지를 완성하는 주요 오소다. 카펠라의 어떤 호텔과 리조트를 가더라도 기대 이상의 서비스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카펠라만의 호스피탤리티 철학은 높은 재방문율로 이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인다.


◆ 카펠라 양양에서 경험하는 웰니스 데스티네이션
강원도 양양 송전해변과 이어진 5만5,677㎡ 부지에 들어설 카펠라 양양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개발된 적 없는 천혜의 바다를 품고 있다. 외부 시선과 자연스럽게 단절돼 있어 프라이빗 비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해변과 바로 맞닿아 있어 맨발로 자유롭게 바다를 오갈 수 있다.
카펠라는 여기에 오직 한국의 양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가치를 더했다. 카펠라 양양을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그룹 최초의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로 선정한 것. 니콜라스 클레이튼 카펠라 호텔앤리조트 CEO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 및 미용 관리 프로그램과 카펠라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가치를 접목해 카펠라 양양을 아시아 대표 웰니스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오픈 예정인 카펠라 양양은 내년 3월부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운영하며 카펠라 고유의 문화와 철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원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된다. 미식과 전시, 문화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